20대 후반이라는 나이와 함께 찾아온 것이 잔주름 고민이다. 선크림이 눈가 주름에 낀다는 것을 경험하는 중이다. 물론 팔자주름도. 이제는 웃는 것도 '최대한 덜 웃어야지' 다짐하며 절제한다. 웃고 살 일이 얼마나 있다고 이 또한 참아야한다니 .. 이렇게 슬프지 않을 수가 없다. 계속된 주름 고민을 하다가 유튜브을 검색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는데, 뚜렷한 개선 효과를 보기 위해선 피부과 방문만이 답이라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피부과를 주기적으로 다니기엔 년에 몇백씩 깨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차선책을 찾아나섰다. 그렇게 알게된 것이 홈케어 제품들인데 이 또한 효과가 미미하다는 평이 많아서 결국 거금을 쓰게 되는데.. 바로 보탬큐브 고주파 기계이다. (솔직히 진짜 비싸다. 많이 비싸다. 거의 한 달 월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