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의 일상 이야기

[솔직 리뷰] 하비스트 피넛버터샌드 :: 단짠과자

둥글동글이 2020. 10. 11. 22:37

[솔직 리뷰] 하비스트 피넛버터샌드 :: 단짠과자

 

 


안녕하세요 : )

롯데제과 하비스트 다들 한번쯤은 먹어보셨죠??
(고소미와 비슷한 맛 ~~ )

짭잘하면서 고소한게~ 계속계속 먹게되는 중독적인 맛이죠
어릴적에 피아노학원에서간식으로 자주 먹었던게 생각납니다

근데 하비스트에서 새로운 라인을 선보였더라구요!
모르고있다가 사무실 간식으로 들어왔길래 설레이는 마음으로 먹어보았습니다



*광고no. 원고료no. 협찬no. 순수한 리뷰입니다*


1+1 행사중에 구매하셨나봐요
이득이득 멍멍이이득 👍👍

단짠단짠 이라고 홍보중이네요
과연 진짜 그럴지 있다가 보자구요!!


이렇게 한박스에 6개씩 들어있었어요

한봉당 255kcal......!?!?!?!?!?!?!?!?!?!?
세상에 밥 한공기 먹는 거네요 ...?
이걸 먹으면 밥없이 반찬만 먹어야 하는..큼큼..
(다이어트 식단조절 중이면 어서어서 도망가세요)

아니 과자들마다 지방함량이 어마어마한데
과자 하나먹으면 같은날 고기는 먹으면 안되는 상황 아닌가요...?

 
한봉에 8개씩 들어있었어요!
오리지날 하비스트보다는 사이즈가 얇고 작았습니다

그래도 6개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꿀이네용


검은 깨가 꽤 많이 박혀있죠?
덕분에 아주 고소한 것이 자꾸 손이가죠
어른들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아니면 제가 어른이 되어버린 걸까요 ..


거두절미하고 먹어보았습니다!

하비스트 본연의 맛과 함께 땅콩크림의 맛이 어우러져
정말 단짠단짠 한 것이 맛있었습니다 !

크림부분만 먹어보았을 때는
생각보다 땅콩크림맛이 진하지는 않았습니다
식빵에 발라먹는 땅콩크림의 진함은 아니었지만
하비스트랑 같이 먹을 때는 충분히 진한 맛이 느껴졌으니
나름 연구한 농도 인가봐요!?

근데 세개정도 먹으니까 느끼하기 시작했어요
하비스트만 먹을 때는 심하게 느끼하지는 않지만
피넛버터샌드는 생각보다 많이 느끼합니다~

한봉 뜯으면 한번에 먹기 힘드실걸요 ㅎㅎ



과자로 장난하는거 아니에요!!!!
플레이팅 입니다

과자 위에 하얀 알맹이들은 설탕과 소금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정말 단짠단짠의 정석.
설탕과 소금이라니
물리적으로도
달고 짤 수밖에 없는 조합이네요


저의 기준 딱 3개정도 먹는게 베스트였어요

하비스트 기존의 고소함과~ 땅콩크림을 느낄 수 있는 단짠단짠 과자!
하비스트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다만 하비스트보다는 많이 무거운 느낌이니
아메리카노나 깔끔한 차와 함께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재구매 의사는 살짝 애매해요
지금 당장은 없지만
나중에 생각나면
사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정도랄까요?

오늘도 이렇게 새로운 과자 리뷰를 해보았는데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오리지널 라인을 따라가는 신제품은 나오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

그렇지만 오리지널 과자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탄생된거니 이런 맛난 연구는 적극 응원하는 바입니다!

그럼 여기까지,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